국내 3대 모터스포츠 대회인 ‘ASA KIC-CUP 투어링카 레이스’가 24일 오전 전남 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 개막했다.
 
ASA라는 타이틀로 2020시즌을 맞이한 ‘KIC-CUP’ 대회는 ‘국내 아마추어 드라이버의 등용문’이라는 명성에 걸맞게 6개 부문 8개 클래스로 올 시즌 5월부터 11월까지 7개월간 총 6번의 경기를 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 치려진다. 이번 개막전은 코로나19 상황을 감안해 무관중으로 진행됐다. 

모터스포츠의 대중화를 위해 3년째 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 직원들이 직접 운영하고 있는 KIC-CUP 투어링카 레이스는 KIC-M 클래스(BMW단일 차종 경주), F-TT 클래스(양산차), 드리프트, 드래그, KF-1600 클래스, Under-500 클래스, Over-500 클래스로 올 시즌 진행된다.
 
올해 6년 차에 접어든 ‘KIC-CUP 투어링카 레이스’는 자동차 휠 전문 제조 기업 ASA가 메인 스폰서로 참여했다.
 
이강오 기자 lgo2337@joongang.co.kr